전체 글 (248) 썸네일형 리스트형 [로판 e북 리뷰] 친애하는 벽난로 너머 당신에게 유능한 파일럿 헬렌 앳웰. 그녀가 하는 일은 적군 기지 위에 포탄을 떨어뜨리고, 적기를 격추시키는 것. 증오스러운 제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그녀를 핍박해 온 제국 사람들을 지키는 일이었다. 스스로를 죽음 속으로 몰아넣던 나날이 벌써 몇 달째. 기적처럼 벽난로 너머 마법사의 편지를 받게 된다. 「당신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필체 연습도 많이 했어요. 차마 못생긴 글씨로 당신에게 편지를 쓸 순 없었거든요.」 「부디 이번에 보내는 마법은 당신 마음에 들기를 바라요.」 다정하고 비밀스러운 마법사 에녹에게 점점 호감을 느끼는 한편, 차갑고 무뚝뚝한 지휘관 앨릭 모튼 소령의 편대 소속이 된 헬렌은 그의 태생과 태도 덕에 끊임없이 부딪치게 되는데……. 한겨울의 전쟁터에 날아온 편지 한 장이 인생을 바꿔놓게 될.. 웹소설 오타쿠를 위한 연말정산 팁 문화비 소득공제 받고 당당하게 환급받읍시다!....회사에는 최대한 영수증 같은 거 제출하지 말고.허구헌날 전화 통화하는 연말정산 담당자님께서 내가 '귀환자의 길드는 바르게 커야 합니다'같은 이름의 소설 보는 거 알면 죽고 싶을 듯.25.1.23. 자꾸 헛걸음 하는 분들이 보여서 일부 플랫폼 써방처리함 1. 도서비 소득공제 대상 도서일단 구매한 책이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인지 아닌지 확인을 해야한다. 기껏 부끄러움을 감수하고 회사에 영수증 제출했는데 거부되면 슬프잖아요.- ISBN 978, 979로 시작하는 도서.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가서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어지간한 연재 웹소설 다 ISBN 검색하면 979로 시작한다.- 전자책의 경우 ECN도 인정.-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 사업자가 판매하는 중고책을 구.. [로판 e북 리뷰] 요한은 티테를 사랑한다 티테는 요한을 사랑한다. 요한은 티테를 사랑할까? 아무것도 모르고 읽는 게 제일 좋다고 들어서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읽었습니다. 근데 이 이야기, 진짜 스포 안 당하는 게 중요합니다. 어차피 1500원밖에 안 하니까 속는셈 치고 사서 읽어보셔도 나쁘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래부터는 스포일러 있음 로맨스 장르소설은 사랑을 엔터테인먼트로써 즐길 수 있도록 적당한 형태로 가공해서 내보입니다. (이하 '요한티테')도 그 목적에 아주 충실한 편이에요. 특히 절절한 사랑이 대내외적 요인으로 인해 성사되지 못하고 불타오르는 쪽을 선호한다면, '요한티테'는 아주 좋은 선택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여기까지가 이제 비종교적인 내용이었고요, '요한티테'는 주역의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듯이 종교적인 메타포가 꽤 많이 들어..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