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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피크민블룸] 설에 피크민하러 서울랜드 간 후기(피크민 얘기 별로 없음) 나이가 들어 노화가 시작된 이래로 서울랜드에 간 적은 없었는데 어쩌다 가게 되었냐면....피크민 때문이다.원래는 서울대공원에 가기로 했었다.친구가 놀이공원 모종과 미술관 모종, 동물원 모종을 한큐에 얻고 싶다고 했기 때문.결론부터 말하자면 모종은 꽤 얻었음.수확:대가로 치른 걸음 수:하.. 엉덩이도 움직임의 기억을 되찾고 고된 유산소로 피부도 뽀샤시해지고 최고네요. 하. 사실 대공원에 가자고 약속을 잡았을 때까지만 해도 놀이공원에 갈 생각은 없었다.왜냐면 서울랜드 어트랙션이 20년 가까이 큰 변화가 없다는 걸 익히 알고 있었고,그걸 차치하고서라도 나는 개쫄보기 때문이다...요즘 피크민을 같이 하고 있는 친구는 오래된 친구지만동창은 아니고 친구의 친구로 알게 된 사이라은근히 서로에 대해 모르는 것이 조금 ..
2024 판타지 웹소설 결산에 더한 네이버 불매 관련 주저리 대상도서출간일에 관계없이 2024년에 완결까지, 또는 최신 연재분까지 읽은 판타지 웹소설.12월 연말은 인터넷 친구들의 웹소설 결산을 보며 공감하거나, 추천작을 줍줍하며 보내는 시간이건만.... 그렇게 나랑 오타쿠질이나 하던 친구들은 이 추운데 국회의사당 앞과 광화문대로에 집결하게되며.... 거기에 네이버 웹툰의 삽질 등 여러 이슈로 덕질을 하기엔 여러모로 고단한 한 해가 아니었나 싶다.아이러니컬하게도 본 게 적어서 작년 재작년 정리하기 귀찮아서 건너뛰던 웹소설 결산을 올해 다시 할 수 있게 되었음.하하하...다시 평안하게 덕질할 수 있는 시기가 오길 바라며 작성하는 2024년 웹소설 결산글 되겠다.참고로 작성 순서와 추천 순서 간에 아무 관계가 없음.1. 초심 잃은 아이돌을 위한 회귀 백서 2023년부..
[게임] 블럭냥 Q. 왜 했나요? A. 백덕수가 돌아와서 ㅋㅋㅍ 캐시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매치3 게임과 사천성 사이 어딘가에 있는 퍼즐 게임. 대충 활성화 되어있는 고양이를 아래 열로 꺼내서 같은 색으로 세마리 맞추면 이렇게 승천하며 사라진다. 맵에 있는 고양이를 모두 승천시키면 되는 아주 간단한 게임. 이렇게 하다 막혀서 아래 열을 모두 채워버리면 패배하는데 아이템을 써서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생각보다 머리 쓰는 요소는 없고 고양이 야옹야옹 우는 소리 반복해서 듣는 게 묘하게 중독적이긴 했다. 귀여우라고 고양이를 전면에 내세웠지만, 이 애들은 고양이의 특징이라곤 울음소리밖에 남아있지 않으므로 딱히 고양이 팬의 마음까지 움직이진 못한다. 어쨌든 이렇게 레벨을 열심히 깨면 이렇게 작았던(?) 고양이가 통조림 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