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컬쳐

쇼코의 미소

 

장편 소설인줄 알고 생각없이 집어왔는데 단편이었다. 

문장을 따라가다보면 가만히 앉아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한지가 나오는 단편 (제목이 갑자기 기억나지 않는다.)부터는 감상이 조금 다른데
이전까지는 남한테 할 수 있는 이야기 같았다면 그 후부터는 이야기가 좀 더 솔직해졌다고 해야되나.
때문에 이야기가 좀 더 와닿게 된 거 같다.
인물의 감정이 낱낱이 풀어헤쳐지는데 그게 분석적이라기보단 사람의 마음을 휘어잡는 느낌이었다.

'컬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이 거지 같은 사건들로 채워진 이유  (0) 2022.05.16
[영화 리뷰] 렛 미 인  (0) 2021.03.22
[영화 리뷰] 배트맨 비긴즈 & 다크 나이트  (0) 2021.03.22
[영화 리뷰] 덩케르크  (0) 2021.03.22
환상통  (0) 2021.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