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 소설인줄 알고 생각없이 집어왔는데 단편이었다.
문장을 따라가다보면 가만히 앉아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한지가 나오는 단편 (제목이 갑자기 기억나지 않는다.)부터는 감상이 조금 다른데
이전까지는 남한테 할 수 있는 이야기 같았다면 그 후부터는 이야기가 좀 더 솔직해졌다고 해야되나.
때문에 이야기가 좀 더 와닿게 된 거 같다.
인물의 감정이 낱낱이 풀어헤쳐지는데 그게 분석적이라기보단 사람의 마음을 휘어잡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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