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윷놀리스트가 연재 중일 때 쓴 리뷰입니다.)
윷놀이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고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201X년 대한민국. 평범한 소녀 도계걸이 윷놀이의 세계에 한 발 내딛게 되는데...
이 만화를 뭐라고 설명해야 될까요. 어디로 튈 지 모르는 개그와 시원시원한 전개가 특징입니다. 이런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이용해 웃기는 개그 만화가 잘 하면 정말 웃기긴 한데 못하면 정말 유치하기만 하고 웃기지는 않거든요. 근데 이건 정말 웃깁니다. 랑또 작가의 뒤를 잇는 무근본 개그 만화의 신예가 새로 등장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생각해보니 두 분 다 다음에서 데뷔하셨네요. 다음이 의외로 이런 만화 잘 가져옵니다.
지금 현재 3부 연재 중인데, 1부와 2,3부 분위기가 상당히 다른 편입니다. 그래도 3부에서 여전히 개그 빵빵 터뜨려주시니 저는 끝까지 보는 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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