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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생활정보

노션을 덕질에 활용하는 법

내가 소장하고 있는 책은 메멘토라는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정리하고 있지만,

앞으로 살 책들은 노션이라는 어플을 이용해서 정리하고 있다.

 

메멘토는 PC와의 연동성이 좋지 않은데 노션은 PC와의 연동성이 상당히 좋다.

자유도는 당연히 메멘토 이상임. 근데 그래서 작성할 때 메멘토보다 시간이 더 걸리는 것 같음. 어플도 좀 무겁고.

게다가 노션은 모바일에서 표를 보기 어려워 데이터값이 많은 자료는 모바일 가독성이 매우매우 떨어진다.

그런고로 노션은 살 책 정리할 때만 쓰고 있음.

(덕질과 상관 없이 북마크 백업하고 기사 스크랩하고 그런 용도로도 쓴다.)

 

 

이런 식으로 체크리스트를 만들면 모바일에서도 편집하기 (상대적으로) 편하다.

근데 솔직히 모바일에서 작성하려면 삼성노트가 더 낫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션 원래 쓰니까 그냥 쓰는 거지.

 

 

표 보기를 모바일에서 시도하면 이런 느낌이다. 제대로 보이긴 하는데 좀 잘림. 물론 PC에서는 잘만 나온다.

모바일에서 표를 편집하는 게 가능은 한데, 좀 답답한 감이 없잖아 있다.

그래서 아예 맨 처음 사진처럼 모바일 목록을 따로 만들어버렸음. 정리에 미친 거 같죠? 네 맞습니다...

블로그도 정리에 미쳤으니까 하는 거임.

 

아무튼 노션도 기능이 엄청 강력한 편인데, 덕분에 필요한 자료만 추출해서 보기가 매우 좋다.

그때그때 자금 사정과 주어진 시간에 따라 책을 고르는 게 가능해졌음. 만족.

 

아무튼 이렇게 페이지를 여러개 만들면 이걸 일종의 링크를 사용해서 정리할 수도 있다.

(하위 페이지로 넣어버리면 된다는 의미)

 

 

위시리스트 정리는 그냥 이 블로그 주제랑 맞아 떨어지는 거라 자세히 설명한 거고, 노션은 원래 좀 더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어플이다. 

 

 

스케쥴러 기능도 지원하고

 

 

아름다운 북마크 리스트를 만들어둘 수도 있음.

근데 내가 왜 중세자료를 모아뒀을까? 이건 진짜 의문임...고증 신경 안 쓰는데 나...

 

유튜브에 노션 활용 검색하면 나보다 고수들이 더 많이 나온다.

그들을 따라하면 당신의 생산성은 좀 더 향상될 것이다.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