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제 나름대로 요약해보면 'SF 부조리극' 정도가 되겠습니다.
법정에서 지적생명체 인정 여부를 다투는 걸 4DEX좌석에서 관람할 수 있고 변호사들은 AI 로봇 판사에게 전관예우를 받으려하는....
대충 이런 내용의 단편집입니다.
특히 초반부 단편들은 기분 안 좋을 때 읽으면 웃겨서 기분전환도 되고 좋습니다. 근데 미영과 양식은 원래 어떤 회사를 만드려고 했던 것일까요...
오뚜기를 닮고 갓을 좋아한다던 우주생물이 귀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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