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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웹소설 리뷰] 사내맞선 책 소개문은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소개문을 일부 수정하여 가져왔다. 안 예쁜 곳 빼고 다 예쁜 평범한 회사원, 신하리. 돈이 궁해 결혼하기 싫어하는 친구 대신 맞선을 봤다. 목표는 거절! 맞선 소리가 쏙 들어가도록 나쁜 인상을 줄 것! “제가 좀 늦었죠? 이 정도는 이해해 주셔야 해요. 보시다시피 제가 좀 바쁘거든요. 남자들이 가만두질 않아서.” 읏. 오글거려! 하지만 여기서 그만둘 순 없다. “저는 백수에요. 강태무 씨는 하시는 일이……?” “성운 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거기는 우리 회사잖아! 게다가 저 남자는 사장님! 거짓말을 가장 싫어해서 지각 사유라도 거짓인 걸 알면 바로 잘라 버리는 매정한 놈이 아니었던가! 나……, 잘리면 안 되는데, 어쩌다가 우리 회사 사장님하고 맞선을 본 거냐고! 드라마화..
[만화 리뷰] 1월에 본 만화책 (사카모토 데이즈 / 야노 군의 평범한 나날) 책 소개문은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소개문을 일부 수정하여 가져왔다. 1. 사카모토 데이즈 1~8권 푸근한 풍채의 동네 상점 주인 사카모토 타로. 그의 정체는 모든 악당이 두려워함과 동시에 동경했던 전직 전설의 살인청부업자였다! 위협과 위기로부터 가정과 일상을 지키기 위한 사카모토의 나날들. 지켜야 할 것이 있기에 강해진다! 배틀과 코미디가 뒤섞인 새로운 액션 활극이 시작되는데... 주인공이 자이언티 닮았다고 소소하게 화제가 되었던 '사카모토 데이즈.' 사실 사카모토는 자이언티와 안한수를 오가는 것에 가깝지만요ㅎㅎ 어쨌든 미리보기가 너무 재밌어서 8권까지 사서 읽게 되었는데.... '사카모토 데이즈'는 과거를 청산하고 평범한 슈퍼마켓 주인장으로 살아가려던 전설의 킬러 '사카모토'가 자꾸만 이런저런 사건에 휘..
[만화 리뷰] 유가미 군은 친구가 없다 - 오타쿠 돌아버리다 오랜만에 2회독 하고 리뷰 쓴다. 제대로 된 리뷰를 쓰려면 최소한 2회독은 하고 쓰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제게는 웹소설 입문 초기의 열정따위라곤 눈꼽만큼도 남아있지 않아서 그동안 1회독만 함... 솔직히 '유가미 군은 친구가 없다'(이하 '유가미군')을 재독할 줄도 몰랐다. 초반부 개그가 내 취향은 아니었거든요? 전 치히로를 좋아했고, 유가미도 나름 귀여워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유가미가 종이에 갇힌 2D '고등학생'이라 그런겁니다. 대충 읽고 마려고 했는데, 엔딩 본 후 이건 재독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재독을 한 후에는 '유가미군'의 여파에 후유증까지 앓았습니다. 그리고 그게 굉장히 짜증났어요. 유가미 군 때문에 후유증 앓을 계획 따윈 없었단 말임.... 일단 제가 왜 후유증을 부정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