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레도는 외계 생물과의 전투 와중에 어느 푸른 별에 불시착하게 됩니다. 레도는 동료들을 기다리는 동안 문화도 완전히 다르고 말도 통하지 않는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게 됩니다. 이 작품은 레도가 다른 사람들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동시에 레도가 모르고 있는 사회의 일그러진 단면도 서서히 보여줍니다.
내용은 조금 지루합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선단의 사람들이 지나치게 이상적이고 작위적인 태도만 보이는 데 그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두번째 OVA에서 왜 그런 묘사를 할 수 밖에 없었나 설명이 어느 정도 되지만 메세지를 위해 너무 많은 희생을 한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야기가 공감이 가지 않기 때문에 좋은 메세지조차도 잘 와닿지 않았습니다.
후반부의 반전은 인상깊었지만 그 반전을 보기 위해 지루한 시간을 견뎌야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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