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장편은 바빠서 잘 못 보다가 아주 오랜만에 본 장편만화 《무라이의 사랑》.
사실 작년 말에 읽었는데 리뷰는 이제 올린다...ㅋㅋㅋ
이 만화는 사제물(즉, 성인과 미성년자)임.
평소라면 말세를 외치며 뒤로가기를 눌렀을테지만 작가님께서 화려한 작화로 정신나간 뭔가를 내놓으셔서 도저히 참을 수 없었음.

웃기게도 교사와 제자의 러브스토리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과몰입을 덜해서 깔끔하게 읽음....하....
기왕지사 결말 전에 조금만 천천히, 한권 정도만 더 할애해서 이야기가 풀렸으면 했던 부분도 있지만
이 만화의 본질은 개연성이 아닌 정신나감에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괜찮았던 듯.
이상한 만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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