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칭 ‘불운의 여왕’인 불행 체질 여고생 나츠노 하코.
그런 그녀의 앞에 발가벗은 남자가 떨어져 내렸다!!!
외계인 이오는 온 우주에서 가장 파장이 일치하는 하코와 아이를 낳기 위해 지구에 왔다는데…?!
책 소개문은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소개문을 일부 수정하여 가져왔다.
진짜 1도 기대를 안했는데, 예상치 못하게 취향에 맞아서 정말 재미있게 읽은 작품.
하늘에서 느닷없이 상벤츠 외계인남주가 떨어진다는 점에서 지구에서 한아뿐이 떠올랐다.
이오는 광물암석 외계인과는 달리 대사가 좀 이상한데.. 남주가 그따구 대사를 치는데도 즐거워하며 읽게되는, 아주 무서운 작품이다.
대여하여 읽었는데, 2권의 전개는 사귄 뒤라 그런지 좀 김이 빠져서 개인 취향은 아니었고 1권만 소장할 예정.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덧붙이자면 말랑말랑하고 스윗하고 귀여운 만화임.
이런 작품은 아주 소중하니 소장.. 피폐물 보고 멘탈 털릴 때 '소녀와 메테오' 같은 거 읽으면서 다시 기초체력 쌓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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