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잊어버린 순정 만화 작가 키쿠코 (26살, 애인 없음, 연재 없음)
그런 키쿠코가 운명의 상대를 만났다?!
오랜만에 설렘을 가져다준 사람은 바로 사랑을 모르는 순정 만화 편집자 미즈에(28세, 동정)!
하지만 만화 업계에서 만화가와 편집자의 연애는 금지!
두 사람의 사랑은 과연…? 금단의 러브 코미디 스타트♥
책 소개문은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소개문을 가져왔습니다.
스포주의
순정만화 연재가 하고픈 쑥맥 만화가와 연애머리 없는 모쏠 편집자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두 주인공 모두 연애에 재능이 없어서 공감성 수치를 MAX로 경험할 수 있어요.
치유계인줄 알았더니 의외로 자극적인 부분이 좀 있었습니다. 왜냐고요? 전남친이 사랑의 큐피트 역할을 함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래도 근본은 로맨틱코미디입니다.
여주인공이 참 착합니다. 솔직히 저라면 미즈에씨 그냥 술자리 안줏감으로 불태워버렸을 것.
초반에는 얼굴도 잘 생겼고 성격도 딱히 이상한 구석도 없어보여서 현실이었다면 20대 초반에 누가 데려다가 잘 키워봤을 법 하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근데 2권에 들어서면 진짜 역대급이라는 말밖에 안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대로 성게말풍선은 일품이었으나... 이거 출근 전에 읽었는데, 아침부터 뒷목을 잡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는 그 성게플래시 때문에 소장을 후회하지 않지만.. 차마 주변인에게 소장을 권할 수는 없는...
남주도 그렇고, 앞으로 3권에 걸쳐 할 이야기를 1편에 압축해내놓은 엔딩도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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