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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만화

[만화 리뷰] 10월에 본 만화책 (걸 크러시 / 러프)

책 소개문은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소개문을 일부 수정하여 가져왔다.

 

 

 

1. 걸 크러시 1권

 

 


모모세 텐카, 고등학교 1학년. 학업 성적도 좋고 비주얼 최강. 댄스부에서는 1학년이지만 센터에 선다.
같은 반인 인기인 하루미의 다정함에 끌려 그를 좋아하지만, 아직 사랑에 서툰 텐가는 하루미에게 마음을 전하지 못하는 상태다.

한편 텐가는 하루미와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토 에리안을 만나게 된다.
에리안은 수수하고 딱히 특징도 없지만 K-POP에 흠뻑 빠져있다. 코리아타운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정도.
에리안은 K-POP 아이돌이 되기 위하여 독학으로 노래와 춤을 연습하며 한국 유학을 계획하고 있었다.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에 질투가 난 텐카는 에리안을 부추기고….
일본 여고생들의 청춘은 K-POP 아이돌이라는 꿈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아직 1권만 정발된 상태. 연재 중인 작품 잘 안 보는데, 소재가 하도 특이해서 사서 읽어봤다.

보통 라이벌 포지션으로 등장하는 캐릭터가 주인공 역할을 맡았고, 주인공 포지션인 친구가 메인 라이벌 역할을 하고 있다.

텐가는 기술이 좋고, 하루미는 끼가 눈에 띈다.

보통은 끼가 있는 소위 '반짝반짝거린다'는 캐릭터가 성장서사를 주기 좋아 주연으로 많이 등장하는데, 조연 포지션인 점도 특이하다.

 

여성 캐릭터 간의 경쟁과 우정...이 주요 내용일 거 같은데 기대중이다. 그림이 이뻐서 일단 보는 재미가 있다.

 

비연예계 종사자 케이팝 덕후 입장에선.. 작가가 조사 많이한 티가 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나저나 JYP를 닮은 케이팝 프로듀서가 나오는데.. 아무래도 JYP가 잘못했다는 생각을 좀 했다.

 

 

 

2. 러프

 

 


ROUGH[러프], 그게 바로 청춘!

 

에이센 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야마토 케이스케는 전국 수영 챔피언을 목표로 상큼한 스쿨 라이프를 즐길 꿈에 부풀어 있다.

그런 케이스케 앞에 한 미소녀가 나타나 '살인자'라고 손가락질한다. 소녀의 이름은 니노미야 아미.

알고 보니 케이스케네 집안과 아미네 집안은 3대에 걸쳐 경쟁하며 깊은 원한까지 진 사이인데….


 

최고의 엔딩.

만화가 나보다 나이가 많은데 연출이 세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