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세계에 수많은 전설을 남긴
흉악한 야쿠자, '불사신 타츠'.
그런 그가 야쿠자를 은퇴하고 선택한 길은-.
「전업주부」였다!
가정적 임협 코미디, 여기에 개막!
늘 그렇듯이 책 소개는 출판사 소개문을 복붙함.
작화가 좋고 연출도 좋고 무겁지 않은 만화를 보고 싶다, 그렇다고 학생들 나오는 건 보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고른 만화다.
나름 까다로웠던ㅋㅋㅋㅋ 기대를 만족시켜주는 좋은 만화였다.
말보다는 행동과 연출로 독자를 웃기는 만화로, 야쿠자라는 소재에 거부감만 없다면 남녀노소 즐겁게 볼 수 있는 내용이다.
대충 즐겁고 평범한 주부 생활을 비범한 비주얼로 해내는 야쿠자 이야기다. 시종일관 개그는 즐거우며, 험악한 작화와 달리 세상은 평화롭기 그지 없다.
여담인데 책을 보다보면 부부가 이래저래 둘 다 보통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행복하시길...
다만, 연재가 길어질 수록 한국인 입장에서는 조금 낯선 소재들이 많이 등장한다.
히프노시스 마이크 패러디를 여기서 볼 줄은 몰랐다.... 그게 왜 여기서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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