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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만화

[만화 리뷰] 바라카몬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접하고 뒷이야기가 알고 싶어 만화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애니메이션이 고퀄이면 만화가 좀 아쉽고 만화가 괜찮으면 애니가 문젠데 둘 다 수작이라니 너무 흡족합니다.

홧김에 높은사람을 폭행하고 자숙하기 위해 시골에 내려간 서예가 한다 세이슈의 전원일기를 그리는 작품입니다.

시골 아이들의 각종 개그와 그에 못지않게 낮은 정신연령을 자랑하는 한다의 개그가 주 내용이고, 중간중간 양념처럼 한다의 인생 고민이 들어가있습니다.

결말까지 개그폼이 떨어지지 않는 아주 훌륭한 개그만화였습니다. 덤으로 작화폼은 계속 상승하네요ㅋㅋㅋ

세상 모든 일이 힘들어서 다 때려칠까 고민되는 순간에 추천하는 개그만화입니다.

약간의 대리만족(일상 탈출)도 느끼면서 스트레스를 씻어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