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툰·애니·게임·기타

[게임/피크민블룸] 25년 2월 결산

2월은 파란 꽃 심기 미션이 없어서 1월에 비해 미션 진행이 수월했다.
설강화가 새로운 꽃으로 나왔지만, 우리 동네 농부님께서 열심히 심어주신 덕분에 다행히도 꽃잎 수급은 원활했다.
덕분에 게임도 좀 설렁설렁 함ㅋㅋㅋㅋㅋ
꽃도 안 이쁘고, 피크민도 안 탐났고, 날씨가 많이 추워서...
쉴 수 있을 때 좀 쉬어야 될 것 같았다.

그 결과로 올콜렉은 못 했고, 컬렉션에 이빨 하나씩 나가있게 되었다.

뭐 여기까진 예상해서 그러려니 하는데


그래도 이지경 중복파티는 너무한 거 아님?ㅠㅠ

유일하게 올콜렉한 게 발렌타인 스티커 피크민이다.

발렌타인 스티커 피크민을 올콜렉하고선 피크민 언어설정을 영어로 바꿔뒀다.
피크민이 달고 있는  발렌타인 축하 메시지가 언어설정을 따라간다고 해서.


이렇게

게임 대충해서 외국어 문구로 얻은 친구들은 몇마리 안됨.
그리고 시스템 설정 말고 다른 언어로 게임 설정하면 게임이 진짜 미친듯이 느려진다...
월말에 좀 힘들었음. 게임 설렁설렁 하게 된 원인 중 하나기도 함ㅋㅋㅋㅋ

3월에는 메인 화면에 같이 걸음 수 미션을 하는 파티원들이 표시되기 시작했다.
덕분에 초대도 많이 받았음.
별 차이는 없는데, 랜덤 만남에 비해 미션 끝나는 속도가 월등히 빠르더라.

미친 속도...

그 다음주에도 미친 팀을 만남

여긴 랜덤 모임인데 이렇게 공평하게 걸은 건 또 처음이라.

그리고 몰랐는데 라이프로그 사진 위치 지정해서 매일 모종 하나씩 얻을 수 있더라고요?
나만 몰랐지,,,

이런 저런 조건을 잘 맞춰 평소에 절대 가지 않는 장소에서 출몰하는 피크민을 겟할 수 있었다.



모종을 주는 나름의 기준이 있는 거 같던데 아직까지 이해를 못하고 있다.
보통 피크민 같이 하는 친구가 양웹에서 고급정보를 알려주는데
그게 너무 편해서 핑거프린세스가 되었고, 정보를 서치할 의지가 사라져버렸다.

얘는 그냥 길 가다 만난 친구임

마지막으로 이달의 엽서 자랑하고 마무리 해야지.
이쁜 엽서를 받아도 얼굴 모를 친구분께서 거주하시는 지역 같으면 공개하기가 좀 꺼려짐.
그래서 본의아니게 홍대 일대 엽서를 주로 자랑하게 된다.

아름다운 코스모스~
으아악
눈크민 귀여워!


얼빡 엽서도 한장 받았음 히히

멋진 바다 엽서도 받았다.
동해 관광지 엽서가 대체로 이쁘다.
엽서 필요하면 동해로 가시라...

+) 이벤트 보상 배포 의상 얘기 안 써놔서 추가함
이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