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고양이 정원

친구가 꼬셔서 해본 게임.
꿈의 정원(오스틴 나오는 게임)에 머지게임을 끼얹은 느낌의 게임이다.
대충 성공한 대본가인 에밀리가 고향에 돌아가 폐허가 된 정원을 복구한다는 내용인데,
정원 복구를 위한 도구를 반복해서 만들게 된다.

이렇게 퀘스트가 주어지면

스테미나를 소비해 생산도구에서 필요한 물품을 생산한다.

그리고 이렇게 합쳐가며 원하는 물품을 만들어내는 방식.
넹 머지게임임.

이렇게 퀘스트를 깨면 보상도 주고,

이렇던 정원이

이렇게 변하며

동네 친구들과의 대화도 볼 수 있다.

복구한 정원은 이벤트를 통해 스킨을 얻어 꾸밀 수도 있다.

나는 부활절 이벤트밖에 안 해봤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그냥 퀘스트 성실하게 하면 스킨은 받을 수 있다.
별로 받을 의욕은 들지 않았지만....

보드는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며 여러개가 있다.
이벤트 기간에만 열리는 특별 보드도 있고,
상시 열려있는 농장 보드도 있음.

농장

렙을 더 올리면 새로운 월드가 열리는 거 같은데 거기까진 잘 모르겠다.

머지게임 자체는 예전에 한 유령호텔이 좀 더 취향이었다.
정원 개방하는 거는 오스틴 나오는 꿈의 정원이 더 즐거웠고,
시나리오에서 느껴지는 미연시 요소는 그냥 웹소설 보러 가면 될 거 같다.

친구는 백합주식인 마야 때문에 하고 있단다.
난 백합주식이 필요한 건 아니라 지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