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고 !
이 글은 2019년에 쓰여진 글입니다.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의 2023년 현황과 상당히 동떨어진 정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뽑은 애는 지금까지 써본 감상을, 안 뽑은 애는 왜 안뽑았는지 써 봄.
의미없는 글임. 2020년 기준, 캬루(수영복)는 복각되면 반드시 뽑으시고 타마키(수영복) 정도만 지갑과 상담하여 뽑을지 말지를 결정하면 된다.
(1) 페코린느 (여름)
첫 한정캐릭터. 다들 수페코라고 줄여서 부른다.
당시 쥬얼이 부족했던 나는 이리야와 수페코 중 하나만 뽑을 수 있었고
이리야의 캐릭터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 하나 때문에 수페코를 뽑았다.
이쯤되면 당시의 선택을 후회하는지 묻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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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후회합니까?
A. 네 이리야 넘나 사기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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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없이 한 프리코네 6개월, 너무나도 힘들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수페코 4성이면 어지간한 이리야덱은 다 해결 가능해서 수페코 뽑은 뒤로 배틀아레나 in500 하면서 꿀빠는 중임.
그게 뭔 꿀이냐 하시겠지만 전에는 in2000 수준이었음.
물론 이리야가 있었어도 똑같았을 것이며 이리야는 수페코랑 달리 각종 용도로 사용 가능함.
수페코는 전용장비 수혜를 받는 캐릭터도 아니라 점점 안 쓰게 될 캐릭터임.
(2) 캬루 (여름)
마법 딜러계의 마코토 비슷한 포지션이라고 다들 그래서 5만 쥬얼을 모아 가챠에 쏟아부었던 캐릭터.
수페코 때 거의 200연차 가까이 돌려서 쥬얼 부족할 뻔했는데
당시 운영사가 미친듯이 쥬얼을 뿌려서 간신히 천장 찍을만큼 쥬얼을 모아 가챠를 돌렸던 기억이 난다.
마법 딜러고 마법 방어력 감소가 있다는 이유 하나로 바로 5성을 찍어줬는데,
내가 마법 딜러가 쿄우카 빼곤 쓸만한 캐릭터가 없어서 PVE에선 지금까지도 성능 체감이 잘 안 됨ㅠㅠ
마딜팟 딜량이 100만 간신히 넘기는 수준이라...이리야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혼자서 딜넣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 쿄우카 아직 3성입니다...
PVP에선 대체 불가인 수준이다. 탱커랑 힐러로 도배한 존버덱은 수캬루 없이 뚫기 매우 어려움. 위치값도 뒤라 각종 범위딜러 피하기도 좋음.
방덱에 쓸 생각이 없다면 4성까지만 일단 올려주고 나중에 필요할 때 5성 올려도 될 거 같긴 함.
저는 방덱에서 쏠쏠히 써먹고 있음. 무과금 유저는 5성 딜러 별로 없잖아요...?^^
우리집 5성 딜러 수캬루 타마키 카오리 끝.
(3) 콧코로 (여름)
솔직히 여름 한정 중에 제일 요긴하게 쓰는게 콧코로 아닐까 싶음
아레나 방덱에 써, 클랜전에서 써, PVE에서 써, 스토리 뚫을 때도 써....
유니온 버스트 쿨타임은 늦게 돌아도 한번 힐할 때 오버힐 해줘서 매우 고마움.
방어력 감소도 있어서 매우매우 도움됨.
(4) 스즈메 (여름)
안뽑았는데 사유는 다음과 같음
1. 스즈메가 앞으로 내 최애캐가 되지 않을 거란 확신이 있었음
2. 나의 지갑 사정으로 미루어보아 미래에 이 캐릭터까지 키울 여력이 안된다고 판단함
3. 없어도 크게 문제가 안 될 거 같아보였음
(5) 타마키 (여름)
이 때 무료 100연차가 있어서 어지간하면 뽑고 갈 수 있었음. 무료연차 포함 130~140연차 해서 뽑았던 걸로 기억함.
원래 무료연에서 안나오면 이리야처럼 넘어가려고 했는데, 여신석도 부족하고 전용장비 출시 이후 평가가 좋아서 그냥 뽑아버림.
보스 TP를 훔치는 스킬이 있어 타마키와 함께 PVE에서 3성으로도 요긴하게 쓰고 있다.
익스 던전에서 쥰+카오리+마코토+타마키+수마키 넣으면 보스 딱 반피 깎임.
3성이라 클랜전이나 PVP에서는 거의 안 쓰고 있다. 없어도 문제 없고.
아주아주 가끔 물딜팟 3군으로 활용 가능함. 이렇게 딱 한 번 씀.
재능개화만 잘 돼있어도 자주 썼을텐데 3성이라 손이 잘 안 감.
참고로 저 마코토는....서포트로 빌린 10랭 마코토...야생클랜이 이렇죠, 뭐.
(6) 시노부 (할로윈)
거를까 하다가 이리야 없어서 너무 고통스러웠던 기억과 시노부는 스토리 아직 안봤는데 쟤가 최애캐 되면 어떡하나 싶어서 뽑음
얼굴은 제일 취향이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성에서 개화를 멈춰서 방어 용도로는 안쓰는데, 확실히 아레나 하기는 수월해짐.
PVP 외에 쓸 곳 없다는 말이 무색하게 루나의 탑과 협동전에서도 알뜰살뜰하게 잘 썼다. 협동전 아마 열흘 후 쯤엔 없어지겠지만...
(7) 미야코 (할로윈)
후열 딜러부터 하나 하나 제거해주는 아레나 사기캐. 마호 있으면 쓰지 마세요.
대처 방법도 매우 간단함. 마호를 넣으면 됨.
(6) 미사키 (할로윈)
여신석 확보 목적으로 20연차만 돌렸고 못 뽑았는데 더이상 뽑을 생각은 없다. 왜냐,
1. 여신석 부족함. 3성으로 쓴다 해도 한계가 있음. 그나마 3성으로도 쓸만하다는 쿄우카를 직접 아레나에서 3성으로 굴리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함...
2. 하츠네가 없음. 마법 딜러가 여럿 출시되기 전까진 하츠네와 함께 써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음. 스즈나가 최애캐인 바람에 하츠네 키울 여력도 없음.
3. 미사키가 앞으로 최애캐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음.
4. 다들 귀엽다는 SD도 별로 취향이 아니었음
뭐, 돈 많으면 다 뽑는 게 제일 좋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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